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협회장 김성연)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의료전문인력 양상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사업을 위해 6월 5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실에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30만명 이상의 외국인환자가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병원 및 에이전시에서 통역 및 코디네이터업무를 담당할 많은 인재가 필요로 하게 되면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과 학생들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의료관광은 한국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휴양, 여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관광활동이 연계된 다목적 관광을 일컫는 것으로,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종합건강검진 및 미용의료시술 등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수가 점차적으로 늘고 수입규모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행하게 될 비영리단체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의 핵심 능력개발과 고용지원, 권익보호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의료관광산업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4년제 정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1만여 회원 중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 편.입학하는 분들은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아 7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가 있게 되었다.

실용영어과 학과장인 강혜경 교수는 “사이버 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수와의 1:1수업으로 재학 중 지역과 무관하게 원격수업을 통해 실용영어와 함께 의료,관광이 융합된 수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사업을 함께 협력하여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