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5월 12일까지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관광 마케팅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의료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교육을 통해 의료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시장 전략 등 포괄적인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2013년부터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운영중이며 수료생은 프리랜서 활동이나 대학병원, 관내 주요병원에 취업 및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약 66명의 수료생이 의료관광과 관련한 민간자격을 취득, 관내 주요병원과 여행사 등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대학병원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활동하고 있다.

김남림 안산시평생학습원장은 “글로벌시대에 해외 의료관광객들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안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평생교육 차원에서 의료관광 관련분야 학습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평생학습과 031- 481-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