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팀에 100만원 증정

서울 영등포구의 동영상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7월8일까지 '영등포 스마트 메디컬 특구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할 영상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등포구 의료 관광에 관심이 있고, 영등포구를 방문해 영상 촬영·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참가와 팀 단위(2~4인)로 참가할 수도 있다.

신청 기간은 7월8일까지다. 온라인(http://naver.me/FjoS6l78)으로 접속해 인적사항, 본인이 제작한 동영상이 게시된 페이지 주소,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계정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작 능력 ▲대중성 ▲촬영·편집 능력 ▲영상 제작 관련 경력 ▲활동 의지 등을 심사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7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오는 9월 중 최종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최종 제출 영상을 대상으로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개 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작 4개 팀에는 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스마트 메디컬 특구를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