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42명 응시생 중 79%의 합격률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회째로 실시되는 본 자격시험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격시험에 합격한 분은 협회의 정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협회에 따르면 자격시험은 의료서비스 산업 실무론과 의료관광 실무론, 국제진료지원 실무론 등 3개 과목 75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며, 교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참조가 가능하며, 문제위주의 수험서는 3월 초 발행하여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경력은 무관하다. 전국 의료관광 관련 교육기관에서 60시간 이상의 과정을 수료해 수료증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 접수 및 응시는 협회 홈페이지(www.IMCA.kr)를 통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의료관광 현장에서의 채용이나 이직에 있어 핵심 역량과 능력을 검증해 국내 의료관광산업 전문가로서 사회적인 입지를 굳히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