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메디컬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국내 셀러 기업을 모집합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 비즈니스 상담회 포스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24'와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의 연계 행사다.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 발굴과 의료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관과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월6까지다.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파트와와 보건산업체 해외진출로 나뉜다. 유치 파트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유치사업자)과 지자체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또 진출 파트는 해외진출 및 국제입찰 시장에 관심이 있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의료소모품 등 국내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한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홍승욱 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했던 작년 메디컬코리아 2023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22개국 62개사, 국내 보건산업체 및 의료기관·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158개사가 참가해 총 545건의 상담이 성사되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전년도와 같이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국내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유치 및 진출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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